조의금 봉투 쓰는법 & 금액(친구·직장·가족별 추천 금액)

장례식에서 조의금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고인의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조의금 금액을 잘못 정하거나 봉투를 실수하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친구·직장 동료·가족·상사에게 조의금을 얼마를 내야 하는지 모르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죠.

이 글에서는 조의금 금액 추천, 봉투 작성법, 모바일 조의금 활용법까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조의금 금액, 이렇게 정하세요! (친구·직장·가족·상사별 추천 금액)

1) 친구나 동기
• 3만 원~5만 원 (일반적인 금액)
• 10만 원 (절친한 친구일 경우)

2) 직장 동료
• 일반적인 관계: 5만 원
• 친한 동료: 10만 원
• 팀장급 이상: 10만~20만 원

3) 친척
• 가까운 친척(사촌 이내): 10만~30만 원
• 먼 친척(사촌 이상): 5만~10만 원

4) 상사 & 회사 대표
• 일반적인 경우: 10만~20만 원
• 직속 상사: 20만~30만 원

 

💡 조의금 금액 팁!

• 나이와 사회적 지위를 고려해 너무 적거나 많지 않도록 조정
• 경제적 부담이 클 경우, 2~3명이 함께 돈을 모아 전달

2. 조의금 봉투 작성법 (올바른 표기 방식 & 실수 피하는 법)

조의금 봉투를 쓸 때도 반드시 지켜야 할 예절이 있습니다.

✔ 봉투 앞면 작성법
• 일반적인 경우: “부의(賻儀)”, “조의(弔儀)”, “추모(追慕)”
• 불교식: “고인의 극락왕생을 빕니다”
• 기독교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봉투 뒷면 작성법
• 보내는 사람 이름만 기재 (예: 홍길동)
• 회사나 단체 이름을 함께 쓰는 경우
• “○○회사 대표 홍길동”
• “○○팀 일동”

🚫 절대 하면 안 되는 실수
• “부조금”이라고 쓰면 안 됨
• 봉투 앞뒤 글씨 크기를 맞추기
• 봉투에 불필요한 디자인이나 캐릭터가 들어간 것 사용 금지

3. 모바일 조의금이 대세?! 직접 전달 VS 모바일 송금

최근에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으로 조의금을 송금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 모바일 조의금의 장점
✅ 먼 지역에 있어서 직접 참석이 어려울 때
✅ 장례식장에서 돈을 챙기는 번거로움이 없음
✅ 모바일 봉투 기능(메시지 작성 가능)

💡 모바일 조의금 보낼 때 매너
✔ 송금 메시지를 간단히 작성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조문 참석 여부를 함께 전달하면 더욱 예의 바름
✔ 금액은 일반적인 조의금 기준과 동일하게 설정

조의금, 금액도 중요하지만 진심이 더 중요합니다

조의금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유족에게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금액이 많고 적음보다, 상황에 맞게 예의를 갖춰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조의금 봉투 작성법이나 모바일 송금에 대해 고민된다면, 이 글을 참고해 실수를 방지하세요!